단호하게 일을 행하면 귀신도 길을 피해 그 사람의 의지에 따르는 것이다. -사기 오늘의 영단어 - ONTA : Office of National Tax Administration : 국세청요즘 사람들은 밥맛을 좋게 하려고 10번 깎은 쌀을 먹는다. 도정 과정을 10번 거친 쌀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실망스럽게도 우리가 먹는 백미는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거의 소실된 녹말 덩어리이다. 부드러운 맛에 취해 중요한 물질을 다 제거한 쌀을 매일 주식으로 먹는 것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인간의 우매함을 드러내는 일이다. -박정훈 오늘의 영단어 - retiree : 퇴직자, 은퇴자우리가 너무 자기 자신을 의식하면, 다른 사람들이 민망해 한다. 그리고 결국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농담거리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앤드류 매튜스 군자는 지금 편안할 때에 있다고 해도 언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하고 지금은 존재해 있어도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몸이 편안해질 수 있고 나라를 보전할 수 있는 것이다. -역경 당신은 양(梁) 나라를 준다는 먹이로 나를 위협하는 건가. 그런 것에 끌릴 나라고 생각하는가. 혜시(惠施)가 양 나라의 수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자가 혜시에게 장자가 곧 올 것이다. 아마 당신을 대신해서 양 나라의 수상이 될 것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이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혜시는 사흘 낮 사흘 밤을 나라 안을 샅샅이 뒤져서 장자를 잡으려 했다. 이 말을 들은 장자는 다음과 같이 보기를 들어 혜시를 비웃었다. 옛날에 소리개 같은 작은 새가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아 소중히 하고 있었다. 그 때 아침에 남해를 떠나 저녁 때에는 북해(北海)를 나른다는 원추라는 큰 새가 하늘에 날고 있었다. 그런즉 소리개는 그 원추(원추)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썩은 쥐를 빼앗아 가지나 않을까 하고 겁을 내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양 나라 수상 정도는 썩은 쥐와 같다. '나는 그런 바보스러운 자가 아니다.' 하고 혜시를 비웃었다고 한다. -장자 여자들은 극도로 거칠어 보이는 용모는 좋아하지 않지만, 마냥 부드럽고 온건하기만한 용모보다는 다소 거칠어 보이는 용모를 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태희 나에게는 확고부동한 주의주장이 있습니다. 저울 추를 만드는 장인이 나이 팔십이 되어도 작품에 한 푼의 틀림이 없었다. 어느 사람이 그 도(道)를 물었더니 그 장인은 나는 저울 추를 만드는 것 이외는 아무 것에도 눈을 돌리지 않고 해 왔다고 말했다. -장자 Everything has its seed.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